무좀의 원인과 치료 및 방지법

안녕하세요^^

무좀은 아주 많은 사람들이 흔히 겪게 되는 질병으로 특히 한국 남자들의 경우 군대에서 경험을 하곤 합니다. 더불어 오랜 시간 신발을 신고 발의 통풍이 되지 않는 환경에서 일하는 분들에게도 불청객처럼 찾아옵니다. 무좀이 치료가 어려운 이유는 무좀이 나을 시간도 없이 계속해서 무좀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에서 생활해야하기 때문일 겁니다. 일은 해야하니까요 ㅜㅜ

 

오늘은 무좀의 원인과 치료 그리고 최대한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좀의 원인

무좀은 주로 피부에 서식하는 곰팡이류인 트리코피톤(Trichophyton), 에피더모피톤(Epidermophyton), 미세스포럼(Microsporum)과 같은 균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 곰팡이들은 따뜻하고 습한 환경을 선호하며, 발의 피부가 이러한 조건을 만족시키기 쉬워 흔히 감염됩니다.

무좀균

• 트리코피톤(Trichophyton): 무좀을 일으키는 가장 일반적인 균류로, 피부, 머리카락, 손톱을 감염시킬 수 있습니다.
• 에피더모피톤(Epidermophyton): 주로 피부와 손톱을 감염시키며, 발진과 각질을 유발합니다.
• 미세스포럼(Microsporum): 주로 피부와 머리카락에 감염을 일으키지만 무좀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치료 방법

1. 항진균제 사용: 무좀은 주로 항진균제 크림이나 연고를 사용하여 치료합니다. 테르비나핀, 클로트리마졸, 미코나졸 등의 약물이 흔히 사용됩니다.
2. 구강 항진균제: 심한 경우에는 구강 항진균제를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이 약물은 전신적으로 작용하여 더 깊은 곰팡이 감염을 치료합니다.
3. 손톱 무좀의 경우: 손톱 무좀은 치료가 더 어려울 수 있으며, 항진균 네일 폴리쉬나 구강 항진균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방지법

1. 발을 건조하게 유지: 발과 발가락 사이를 잘 말리고, 습기를 흡수할 수 있는 양말을 착용하세요.
2. 개인 위생 유지: 정기적으로 발을 씻고, 공공장소(체육관, 사우나 등)에서는 샌들을 착용하세요.
3. 개인 물품 사용: 수건, 신발, 양말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지 마세요.
4. 통풍이 잘 되는 신발 착용: 발이 숨을 쉴 수 있도록 통풍이 잘 되는 신발을 착용하고, 땀이 많이 나는 경우에는 자주 양말을 갈아입으세요.

무좀은 치료가 가능한 피부 질환입니다. 그러나 재발하기 쉬우므로 위생 관리와 예방 조치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무좀 증상이 나타난다면,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여 감염의 확산을 막고 빠른 회복을 도모해야 합니다. 더불어 평소 씻고 난뒤 헤어 드라이기를 통해 꼼꼼히 말려주시는게 중요하고, 일 틈틈히 발이 통풍이 되도록 신발을 벗고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