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 치아 질환 치은염과 치주염의 차이와 증상 및 완화, 방지법

안녕하세요^^

모든 질환들이 다 고통을 수반하지만 치아와 관련된 질환들은 특히 더 통증이 심한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왜이렇게 밤만 되면 더욱 아파지는지 그 고통에 밤잠을 설치는 경우들도 허다하죠. 치아가 정말 중요하다는 건 알지만 그 관리는 참 쉽지가 않습니다. 아무리 이를 잘 닦고 가글에 치실이며 치간 칫솔을 매일 사용해도 큰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물론 아무것도 하지 않는것 보다야 낫겠지만 보통은 제대로 된 방법을 통해 관리를 하지 않아서 결국은 잇몸이나 치아 질환을 겪게되죠. 오늘은 치아 질환 중 치은염과 치주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치은염 : 초기 경고 신호

• 정의: 치은염은 잇몸의 염증을 의미하며, 치주 질환의 초기 단계입니다. 주로 플라크 축적에 의한 박테리아 감염으로 발생합니다.
• 영향을 받는 조직: 치은염은 잇몸 조직에만 영향을 미치며, 치아를 지지하는 뼈나 조직은 손상되지 않습니다.
• 증상: 붉어지고 부어오른 잇몸, 칫솔질이나 치실 사용 시 출혈 등이 있습니다.
• 치료: 치은염은 적절한 구강 위생 관리와 전문적인 치석 제거로 대부분 호전될 수 있습니다. 초기 단계에서 발견하고 치료할 경우 완전히 회복될 수 있습니다.

치주염 : 심각한 잇몸 질환

• 정의: 치주염은 치은염이 진행되어 잇몸 뿐만 아니라 치아를 지지하는 뼈와 조직에도 영향을 미치는 더 심각한 형태의 치주 질환입니다.
• 영향을 받는 조직: 치주염은 잇몸, 치아를 지지하는 뼈, 그리고 주변 조직에 손상을 주어 치아 이동이나 상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증상: 치은염의 증상에 더해, 잇몸에서 고름이 나오거나, 치아가 흔들리고, 불규칙한 치아 배열, 물린 느낌의 변화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치료: 치주염은 보다 집중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때에 따라 스케일링과 루트 플래닝, 약물 치료, 심지어는 외과적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증상 완화 방법

• 정기적인 구강 위생 관리: 칫솔질과 치실 사용을 통해 플라크를 제거합니다.
• 염증 완화를 위한 가글: 소금물 가글이나 항균 가글 사용으로 염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예방법

1. 적절한 구강 위생 습관: 매일 두 번의 칫솔질과 일일 치실 사용이 중요합니다.
2. 정기적인 치과 검진 및 치료: 6개월마다 정기적인 치과 검진과 전문적인 치석 제거가 필요합니다.
3. 건강한 식습관 유지: 당분이 많은 식품과 음료의 섭취를 제한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합니다.
4. 금연: 흡연은 치주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금연이 중요합니다.

 

앞서 보았듯 치은염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본인의 구강 위생 습관을 체크하고 반드시 치과를 찾아 검진과 더불어 치석 제거나 여타 치료를 통해 치주염으로 진행되기전에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주염으로 악화되었을 경우 약이나 다른 완화 방법은 대부분 효과없으니 반복해서 잇몸이 붓고 피가 난다면 빠르게 치과 진료를 통해 최소한 발치는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약의 경우 대부분 보조적인 역할을 하기에 약만 믿고 차일 피일 진료를 미루다간 해당 치아뿐 아니라 잇몸 전반적으로 악영향을 미치기에 주의 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