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과 수분 부족 시 증상

안녕하세요^^

물은 우리가 살아감에 있어 제일 중요한 자원 중에 하나입니다. 특히 식용수로서의 물은 없다면 생존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목마름을 해결해주는 것을 넘어 물은 우리 신체내에서 생각보다 아주 많은 일들을 합니다. 오늘은 이 물이 우리 몸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그리고 수분 부족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몸은 약 60%가 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생명체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물과 몸의 상관관계는 다음과 같이 다양한 측면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세포와 조직의 구성

• 구성 요소: 세포는 주로 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포 내외부의 수분 균형이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합니다.
• 운송 매체: 세포 내에서 영양소와 산소를 운반하고, 대사 산물과 독소를 제거하는 매체 역할을 합니다.

소화 기능

• 소화 효소: 물은 소화액과 효소의 주요 구성 요소로, 음식물의 소화를 돕습니다.
• 음식물 운반: 소화된 영양소를 장에서 혈액으로 운반하는 데 필요합니다.

체온 조절

• 열 조절: 물은 땀의 형태로 체온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과열된 몸을 식히는 데 도움을 줍니다.

생화학적 반응

• 반응 매개체: 물은 많은 생화학적 반응에서 용매로 작용하며, 이러한 반응은 에너지 생산 및 세포 기능 유지에 필수적입니다.

관절과 연골

• 윤활제 역할: 물은 관절을 부드럽게 움직이게 하는 관절액의 주요 구성 요소입니다.
• 충격 흡수: 연골에 수분이 풍부하면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습니다.

혈액 순환

• 혈액량 조절: 물은 혈액량을 유지하는 데 중요하며, 혈액은 온몸으로 산소와 영양소를 운반합니다.

배설 기능

• 독소 제거: 물은 소변을 통해 몸에서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피부 건강

• 수분 유지: 물은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여 탄력 있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 기여합니다.

호르몬 및 신경계 기능

• 신경전달: 물은 신경계에서 신경전달 물질의 분비와 운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돕습니다.

 

정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물인데 이 물이 부족하다면 어떠한 증상이 생길까요?

 

 

수분 부족이 미치는 영향

수분 부족 혹은 탈수는 다음과 같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피로감 증가: 신체의 에너지 생성 과정에 물이 필요하기 때문에 수분 부족은 피로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 소화 기능 저하: 충분한 수분이 없으면 소화액의 생성이 줄어들어 소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신장 기능 장애: 수분 부족은 신장의 노폐물 처리 능력을 저하시켜 신장 결석과 같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인지 기능 저하: 수분 부족은 집중력과 기억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혈압 변화: 탈수는 혈액량을 감소시켜 저혈압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쇼크 상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피부 건강 문제: 충분한 수분이 없으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탄력을 잃을 수 있습니다.
• 근육 경련: 전해질 불균형으로 인해 근육 경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체온 조절 실패: 물은 체온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탈수는 과열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탈수 증상이나 과열 상태가 될 정도로 수분을 섭취하지 않는 경우는 대부분 없지만 그 외의 수분 부족 현상들을 우리가 흔히 겪고 있는 문제들입니다. 수분 부족만으로 위 증상들이 발현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러한 가능성이 현저히 높아지기에 평소 권장되는 정도의 적절한 수분 섭취가 필요합니다.

 

적절한 수분 섭취량

• 성인 남성: 하루에 약 3.7리터의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중 약 3리터 (약 13컵)는 물로 섭취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 성인 여성: 하루에 약 2.7리터의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이 중 약 2.2리터 (약 9컵)는 물로 섭취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은 요즘. 커피가 물 대신에 수분 섭취를 도울 순 있지만 물 자체를 대체할 순 없습니다. 커피와 더불어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을 들이고 왠만하면 커피나 여타 다른 음료보단 물로 수분 보충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