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정보

노화를 촉진하는 습관...

by Hprotector 2024. 8. 25.

운동이 건강에 좋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죠. 하지만 ‘운동은 많이 할수록 좋다’는 생각은 조금 위험할 수 있다는 점,  바로 과도한 운동이 오히려 몸의 노화를 촉진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왜 과도한 운동이 문제일까요?

운동을 할 때 우리 몸에서는 자연스럽게 활성산소가 생성됩니다. 활성산소는 적당한 양이라면 몸에 유익한 역할을 하지만, 지나치게 많아지면 문제가 됩니다. 세포를 공격해 유전자를 변형시키거나, 암과 같은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활성산소는 신진대사에 필요한 지방과 단백질을 파괴해서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한국과학기술원의 연구에 따르면, 활성산소가 많아지면 세포를 사멸시키는 JNK 신호전달 분자가 증가하여 정상 세포가 손상되고, 만성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들이 분비된다고 해요. 이로 인해 치매, 동맥경화증, 백내장, 피부 주름 등의 다양한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호흡이 가빠질수록 활성산소는 증가한다?

특히, 과식이나 과도한 운동은 활성산소 생성을 크게 증가시킬 수 있는데요. 왜냐하면 영양분과 산소가 활성산소를 만드는 주된 원료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운동을 할 때 호흡이 너무 가빠지면 우리 몸에 활성산소가 더 많이 쌓이게 되죠. 고강도 운동을 한다면, 운동을 마칠 때는 서서히 줄여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갑자기 멈추면 과다하게 생성된 산소가 에너지로 사용되지 않고 활성산소로 변할 수 있기 때문이죠.

 

당연히!! 운동은 적당히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땀이 살짝 날 정도의 중등도 강도로 운동을 하는 것이 건강에 가장 이롭다는 사실, 기억하세요!

 

생활 습관도 함께 개선해보세요!

운동뿐만 아니라, 일상 속 작은 습관들도 활성산소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양반다리로 오랜 시간 앉아 있는 습관은 다리의 혈류를 억제하고, 일어설 때 갑작스러운 혈액 흐름으로 인해 활성산소가 발생할 수 있어요. 또한, 담배 연기, 스트레스, 자외선 등도 활성산소 생성을 촉진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비타민 C와 E가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면 활성산소를 억제해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맛있게 먹으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으니, 일석이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