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의 기능과 좋지 않을 때 나타나는 증상

안녕하세요. 건강지킴이 입니다^^

신장은 우리 몸에 들어온 노폐물들을 걸러내는 자연적인 필터 역할을 하는 장기입니다. 주요 기능은 혈액을 정화하고, 노폐물을 걸러내며, 체내 수분 및 전해질 균형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신장은 또한 혈압 조절, 적혈구 생성을 촉진하는 호르몬을 분비하고, 뼈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비타민 D를 활성화하는 역할도 합니다.

 

간과 함께 침묵의 장기로 불리기도 하는데 그 이유는 나빠진 증상이 나타났을 땐 이미 늦은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건강할 때 잘 지켜야하는 장기입니다. 

 

우리의 모든 혈액은 신장을 통과하기 때문에 신장은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에 매우 민감합니다.

일상에서의 무의식적인 나쁜 습관때문에 나빠지기 쉬운데 너무 당연한 얘기이지만 인스턴트 식품과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경우 그리고 단백질 보충제나 붉은 고기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신장에 질소 폐기물이 과부하되어 신장 기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식습관은 과도한 노폐물을 생성하여 염증이 발생하고 신장 내의 작은 여과 장치인 사구체의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엉킨 혈관으로 구성된 사구체는 체 역할을 하여 필요한 혈액 세포와 단백질의 손실을 방지합니다. 과도한 노폐물은 이러한 사구체에 염증이나 막힘을 유발하여 신장 손상을 일으키고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잠재적으로 만성 신부전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잦다면 신장의 기능 저하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신장이 좋지 않을 때 나타나는 증상

1. 부종: 발, 발목, 손목, 얼굴 등이 붓는 현상.

2. 피로감: 신장 기능 저하로 인한 빈혈과 독소 축적으로 피로감이 증가.

3. 소변 변화: 소변 색상의 변화, 거품이 많은 소변, 빈번하거나 드문 배뇨.

4. 식욕 감소 및 체중 변화: 식욕 부진과 체중 감소 또는 증가.

5. 피부 문제: 가려움증, 건조함, 창백함.

6. 두통과 집중력 저하: 높은 혈압과 독소 축적으로 인한 두통 및 집중력 저하.

7. 메스꺼움과 구토: 신장 기능 저하로 인한 독소 축적이 원인.

8. 근육 경련과 불편감: 전해질 불균형으로 인한 근육 경련.

 

 

 

두통이나 근육통, 생리통 등으로 진통제를 자주,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 소변을 참는 습관 등은 신장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소변을 참으면 요로, 방광, 신장에 세균 감염이 발생해 신장 염증이 악화되고 기능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작은 습관을 조심함으로써 신장 기능 저하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신장은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려우며, 심한 경우에는 투석밖에 할 수 없습니다. 소변 내 단백질 수치 모니터링을 포함한 정기적인 건강 검진은 신장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데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