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C 과복용의 부작용과 권장 섭취량

안녕하세요^^ 건강 지킴이입니다.

아무리 좋은 음식이나 영양소도 과하면 탈이나듯 비타민 C 역시 과복용시 문제가 생길 수도 있는데요. 비타민 C를 과하게 복용 시의 부작용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하루 권장 섭취량

비타민 C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45 ~ 400mg까지 나라마다 상이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성인 하루 필요 섭취량은 75mg, 권장 섭취량은 100mg입니다. 최근 유튜브나 커뮤니티를 통해 하루 1000mg 이상의 비타민 C를 섭취하는 메가도스 요법의 경우 아직 구체적인 근거가 없다고 합니다. 비타민 C 영양제를 경구 투여하더라도 체내에 흡수가 거의 되지 않는다고 하니 주의해서 복용하시길 바랍니다. 비타민 C가 필요한 환자의 경우 400mg 정도가 적당하다고 하네요.

과다 복용에 의한 부작용

비타민 C는 과도한 섭취 시 체내에 저장되지 않고 간을 통해 배출되며 아래와 같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위장 장애 - 소화 장애, 설사, 구토 등의 위장 문제 야기
• 요로 결석 - 체내에서 미처 배출되지 않은 비타민 C는 체내에 쌓이며 결석을 유발
• 철 흡수율 감소 - 철 흡수를 방해하여 철 결핍 유발. 빈혈이나 피로감을 유발

 

비타민 C는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이지만 과도한 섭취로 인해 야기될 문제는 주의해야합니다. 권장 섭취량을 준수하고, 필요에 따라 적정량을 의사나 영영사와 상담하여 섭취량을 조절하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비타민 C 영양제도 나쁘지 않지만 비타민 C를 함유하는 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