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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정보

설탕에 대한 오해: 과학적 연구로 밝힌 진실

by Hprotector 2023. 12. 21.

안녕하세요^^ 건강 지킴이입니다.

너무 달콤하고 맛있지만 설탕에 대한 요즘의 인식은 정말 좋지 않습니다. 

콜라, 바나나 우유, 아이스 크림 등 먹고 싶어도 설탕 함유량이 높다보니 먹어야지 했다가도 꺼려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몸에 죄를 짓는 듯한 느낌도 들구요... 혹여나 건강에 나쁘진 않을까하는 생각이 뇌리에 깊이 박혀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듯 설탕이 나쁘기만 상황이 진실일까요?? 아니면 설탕에 대한 오해일까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설탕에 대한 일반적인 오해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설탕에 대한 일반적인 오해

  1. 모든 설탕이 해롭다?: 많은 사람들이 모든 형태의 설탕을 건강에 해로운 것으로 간주합니다. 그러나 모든 설탕이 동일한 것은 아닙니다. 자연적으로 과일이나 채소에 함유된 설탕은 다른 영양소와 함께 섭취되므로, 첨가당과는 다른 영향을 미칩니다.
  2. 설탕 중독: 일부는 설탕이 마약과 같은 중독성을 가진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과학적 근거가 충분하지 않습니다.
  3. 설탕이 모든 건강 문제의 주범?: 설탕이 모든 건강 문제의 근본 원인이라는 생각은 단순화된 견해입니다. 비록 과도한 설탕 섭취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다른 요인들도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과학적 연구 사례

  1. 첨가당과 자연당의 차이: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가공식품에 첨가되는 설탕(첨가당)과 과일이나 채소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설탕(자연당)은 신체에 다르게 영향을 미칩니다. 첨가당은 건강 문제를 일으킬 위험이 더 높습니다.
  2. 설탕 중독에 대한 연구: "Nature Neuroscience" 저널의 연구에 따르면, 설탕이 일부 사람들에게 강한 욕구를 일으킬 수는 있지만, 전통적인 '중독'과는 다릅니다.
  3. 건강 문제와 설탕의 관계: "British Medical Journal"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과도한 설탕 섭취가 비만, 심장 질환,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음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생활 습관, 유전, 환경 요인과 함께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설탕에 대한 많은 오해들이 있지만, 과학적 연구를 통해 이러한 오해들은 명확히 구분되어야 합니다. 첨가당은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자연당은 다른 영양소와 함께 섭취될 때 건강에 덜 해롭습니다. 균형 잡힌 식단과 함께 설탕을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